안녕하세요 후뚱쓰입니다.
많이들 먹어보셨을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
소개를 해보려합니다.
아는 맛인만큼
공감하실거에요.
모르는 맛이라면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등촌 샤브 칼국수 보라매점은
보라매 아카데미 타워 상가
2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방문도장 찍으시면
2시간 30분 무료^^
시키자마자 나온 비밀리한 검은 냄비.
버섯과 미나리가 탈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버섯매운칼국수 2인분
샤브샤브 고기 1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칼국수, 샤브샤브 세트가 아니고
고기는 추가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판도라의 냄비를 열어보니
버섯과 미나리, 각종 야채들이 얽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츄릅
버섯은 계약된 농장에서 공수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찍어먹는 간장이
조금 시큼한 느낌이여서
그냥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아쉽 아쉽)
뒤이어 제공된 샤브샤브 필수 코스.
고기, 칼국수, 김치, 볶음밥 재료.
칼국수에 나오는 김치는 진리인거 아시죠?
이따 먹어볼 참 입니다ㅎㅎ
고기는 1인분.
적어보이는데 둘이서 먹기 적당합니다.
먹어보시고 더 시키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 일단
샤브샤브+미나리+김치+버섯 조합으로
쿰척해봅니다.
하하
역시 아는 맛이 무섭네요.
버섯이 모든 조합의 감초네요.
쫄깃한 식감이 고기보다 낫습니다.
쿰척쿰척 하다가
칼국수를 투척해줍니다.
아 참!
칼국수를 넣으면 국물맛이 변하니
미리 국물을 떠두는건 센스!ㅎ
칼국수 + 김치 + 샤브샤브 + 버섯
무슨 말로 설명하겠습니까..
잊을만하면 떠오르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큰 매콤 버섯칼국수에
그냥 콜라도 아니고
병콜라는 못 참지.
꼬슬꼬슬 마무리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칼국수 넣었던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직접 볶는건 아니고
이모님께 요청드리면
바로 옆에서 볶아주십니다.
잘 먹었습니다 ㅡㅡ..
숨은 맛집을 찾아 먹는 재미도 있지만
아는 맛이 땡기는 그런 날.
뭔지 아시죠?
역시 사람은 경험과 기억으로 삽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쿰척!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보라매점
02-843-7338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5가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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