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일지

[봉천/신림 감성 카페] '이비자' 세련된 봉천 카페 │ 감성 5져버렸다.

후뚱쓰 2022. 5. 19. 14:22

안녕하세요 후뚱쓰입니다.


요 근래 자주 찾는 카페가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넓고 쾌적하고

통유리로 된 좌석에서

멍때리기가 매우 좋더라구요.

 

'이비자 IBIZA' 

소개해드릴게요.

 

신림역에서 봉천역 가는

봉천역에서 신림역 가는

중간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요.

(봉천에서 좀 더 가까움!)

 

건물 자체가 크고

신축 건물로 보입니다.

 

기계식 주차도 가능한 부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실 수 있습니다.

 

계단으로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자리들.

 

감성적인 소품들과

식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특히, 자리마다 컨셉이 달랐어요.

 

이런식으로

자리마다 의자가 다르고

컨셉이 다 다릅니다.

 

앤틱함과 트렌디함을

섞어놓았다고 할까요?

 

중간중간 식물들이

산뜻함을 전해줍니다.

 

큰 나무 테이블로 된 좌석이 있어

노트북으로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처음 방문할 땐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그새 입소문이 났나보네요.

젠장 ㅠ

 

특이하게 카페에서

칵테일을 팝니다.

 

요즘은 카페와 문구?

카페와 음악? 등

콜라보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보통 카페에서 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흔한데

왜 여길 방문하냐?!

 

이 자리 때문에 옵니다.

 

대로변, 건물뷰지만

서울 도심에서

풍경뷰를 원하는건

좀 사치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냥 뻥 뚫린 곳에서

멍 때리고 싶었습니다.

 

바쁘게 지나다니는

차들과 사람들을 보면서

 

낮에 일 안하고

쉬는게 최고라고

말하는 중이었습니다.

 

식물들 사이에

꼽사리 껴있으면

괜히 공기가 맑아지는 느낌.

 

화장실 가는 길에 숨겨진

포토존.

 

또 다른 좌석도

숨겨져있습니다.

 

여긴 조용히 할 것만 하고

집중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예쁜 카페인데

벌써 입소문이 나서

저는 아쉬워요.

(사장님은 좋으시겠지만,,)

 

신림, 봉천 주변은

상권이 잘 되어 있어

브랜드 카페가 많은 편인데

 

이비자 같은 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쿰척!

카페 이비자
02-887-0389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