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제주 여행 일지] 2박 3일 제주도 여행 코스 │ 2일차 서귀포, 중문 탐방기

후뚱쓰 2022. 5. 10. 12:28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주도 여행 1일차에 이어

2일차 포스팅을 진행해보려합니다.

 

군말없이 진행!

 

사진으로 못 담는 절경.

 

서귀포 쪽은 제주도 남쪽에 있어

제주시와는 정 반대입니다.

 

그러다보니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길로

내비가 안내해주곤 하죠.

 

이곳은

한라산 1100m 고지 부근입니다.

온통 숲으로 둘러쌓여

넘쳐나는 피톤치드와

자연 풍경이 장난 아닙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일단 제주도는 식후경.

 

남쪽에 도착하자마자

갈치조림을 때렸습니다.

 

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거니까요.

 

배도 부르니까

제주 실탄 사격장으로 가봅니다.

 

식당에서 차로 5분거리.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6발 사격을 했는데

대부분 12발 사격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6발로도 충분했습니다.

집중력에 한계가 왔어요.

 

아 여긴 총 쏘는 내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간지 촬촬)

 

밥먹고 사격까지 해주니

커피가 마렵습니다.

 

카페 앞 풍경이 이런데

사진을 안 찍을 수 있나요?

 

풍경과 함께

카페인을 마셔봅니다.

 

바람은 쎄게 불지만요ㅎ

 

제주도는 스타벅스도 남다르네요.

 

바로 옆 전시회와 컨셉이 똑같습니다.

 

제주 스타벅스는

일회용 용기가 아닌

리유저블컵에 담아줍니다.

컵당 보증금 1000원이 들어가고

제주 내 스타벅스 지점에서

언제든 반납 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공항 내에도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스타벅스.

아디오스

 

제주 동문 시장도 가봤으니

서귀포 올래 시장도 들려줍니다.

 

생각보다 저 모자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전 패스합니다.

 

저녁은 필수코스

흑돼지로 조져봅니다.

 

다음 포스팅을 위해

사진은 간단하게.

 

저물어가는 2일차 제주도의 밤

 

아니

저는 더 먹을겁니다.

 

그렇게 발견한

도심 속 술집.

 

즐비한 호텔 속에서

마시는 한라산,,

 

서울 가기 싫다.

 

응 가야돼~

 

렌트카 반납 후

면세점도 들려줬습니다.

 

딱히 살 건 없었어요.

그렇게 싸지도 않습니다.

 

BYE JEJU

 

김포 공항 가는 길.

꿈만 같던 제주를 떠나기에

진짜 꿈을 꿨습니다. (잤음)

 


코로나로 얽매여

쌓여 있던 여행 욕심을

순식간에 풀어낸 여행.

 

먹는 걸로 다 풀었으니

먹는 걸로 찾아뵙겠습니다.

 

쿰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