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주도 여행 1일차에 이어
2일차 포스팅을 진행해보려합니다.
군말없이 진행!
사진으로 못 담는 절경.
서귀포 쪽은 제주도 남쪽에 있어
제주시와는 정 반대입니다.
그러다보니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길로
내비가 안내해주곤 하죠.
이곳은
한라산 1100m 고지 부근입니다.
온통 숲으로 둘러쌓여
넘쳐나는 피톤치드와
자연 풍경이 장난 아닙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일단 제주도는 식후경.
남쪽에 도착하자마자
갈치조림을 때렸습니다.
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거니까요.
배도 부르니까
제주 실탄 사격장으로 가봅니다.
식당에서 차로 5분거리.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6발 사격을 했는데
대부분 12발 사격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6발로도 충분했습니다.
집중력에 한계가 왔어요.
아 여긴 총 쏘는 내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간지 촬촬)
밥먹고 사격까지 해주니
커피가 마렵습니다.
카페 앞 풍경이 이런데
사진을 안 찍을 수 있나요?
풍경과 함께
카페인을 마셔봅니다.
바람은 쎄게 불지만요ㅎ
제주도는 스타벅스도 남다르네요.
바로 옆 전시회와 컨셉이 똑같습니다.
제주 스타벅스는
일회용 용기가 아닌
리유저블컵에 담아줍니다.
컵당 보증금 1000원이 들어가고
제주 내 스타벅스 지점에서
언제든 반납 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공항 내에도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스타벅스.
아디오스
제주 동문 시장도 가봤으니
서귀포 올래 시장도 들려줍니다.
생각보다 저 모자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전 패스합니다.
저녁은 필수코스
흑돼지로 조져봅니다.
다음 포스팅을 위해
사진은 간단하게.
저물어가는 2일차 제주도의 밤
아니
저는 더 먹을겁니다.
그렇게 발견한
도심 속 술집.
즐비한 호텔 속에서
마시는 한라산,,
서울 가기 싫다.
응 가야돼~
렌트카 반납 후
면세점도 들려줬습니다.
딱히 살 건 없었어요.
그렇게 싸지도 않습니다.
BYE JEJU
김포 공항 가는 길.
꿈만 같던 제주를 떠나기에
진짜 꿈을 꿨습니다. (잤음)
코로나로 얽매여
쌓여 있던 여행 욕심을
순식간에 풀어낸 여행.
먹는 걸로 다 풀었으니
먹는 걸로 찾아뵙겠습니다.
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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