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제주도 시장 여행] 제주 동문 시장 VS 서귀포 올래 시장 비교 탐방기! (주차, 먹거리, 기념품 등)

후뚱쓰 2022. 5. 11. 13:35

안녕하세요 후뚱쓰입니다.

제주 여행 일지를 쓰던 와중
제주 시장에 대해 검색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얼마 전 겪어본 입장으로써
각 시장에 대해 비교를 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제주 동문 시장 VS 서귀포 올래 시장


#제주 동문 시장

첫째, 제주 동문 시장은
사람이 매우 북적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야시장이 개시되던 첫 날이였다.

무엇보다
제주 시내는
제주도 동, 서쪽을 편리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요충지라
많은 분들이 호텔을 잡곤 해서
관광객이 몰리는 점!

그럼 당연히
주차는 어려워진다,,

시장 쪽 길이 좁아
한번 막히면
2-30분 대기는 기본.
(제주도에 전동퀵보드도 잘 되어 있으니
그것도 추천하는 편!)

두번째, 먹거리 차이!

제주 동문 시장은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음식이
매우 다양하게 많습니다.

시장이 클럽처럼 알바생분들이
춤도 추고 시선을 끄는 행위가
굉장히 많습니다.

세번째, 매장 앞 호객행위가 심한편.

저는 성격 상 잘 지나가는 편인데
호객 행위를 힘들어하시는 분께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같은 가게에서 홍보하시는 분을
한 길에서 세번씩이나 마주칩니다.

네번째, 볼거리/기념품은 비슷하다.

제주도에서 특정 기념품을 파는건
동문 시장이든 올래 시장이든
비슷합니다.

제주 동문 시장엔
비교적 관광객이 더 많은 관계로
어느 가게든 사람이 많은 것 뿐,,

#제주 동문 시장 정리
1. 호객 행위 조심!
2.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편!
3. 차를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주차)
4. 먹거리가 다양하다!

 


#서귀포 올래 시장

그에 반해 서귀포 올래 시장은
매우 한산한 편입니다.

가게들 앞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길거리 음식 섭취가 용이합니다.

제주 동문 야시장에서
2-30분 웨이팅해야 먹을 수 있는
전복 버터 볶음밥.

올래 시장은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흑돼지 제육 + 전복 버터 볶음밥

가벼운 요기로 좋습니다.

주차도 당연히 쉬운 편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주차 완료.

한산한 덕분에
기념품 고르기도 편했습니다.

#서귀포 올래 시장 정리

1. 동문시장에 비해 사람이 적은 편!
2. 비치된 벤치로 길거리 음식 먹기가 편함
3. 먹거리가 동문 시장에 비해 적은 편!
4. 주차난이 없다.
5. 젊은 층보다 나이대가 있다.


각 시장마다의 특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볼거리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조용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는 올래 시장이 더 좋았습니다.

각 시장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쿰척